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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Unix 유틸리티를 찾는다면 이 곳을 참조)

시간(時間, time)은 사물의 변화를 인식하기 위한 개념이다. 세월(歲月)이라고도 한다.

시간에 대한 이해를 시도하는 것은 오랫동안 철학자와 과학자들의 주된 관심사였다. 그러나 시간의 의미에 대한 여러 갈래의 폭넓은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에 논쟁의 여지가 없는 명확한 시간의 정의를 제공하는 것은 어렵다. 또한 시간이 사건의 측정을 위한 인위적인 단위에 불과한지, 아니면 사건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물리학적 의미를 갖는 어떠한 양인지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산업혁명은 '시간' 이라는 개념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 전에는 서구에서조차 기계적이고 객관적이며 측정 가능한 '시간'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딱히 없었다. 공전과 자전에 따라 해가 뜨고 지고,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고 시간을 대략적으로 가늠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대해 예부터 발전해온 학문은 천문학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산업혁명 이후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은 시간의 측정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철도회사가 생기고, 각종 물품회사가가 생기면서 객관적인 시간의 측정과 여기의 정확성은 '돈'과 직결되는 문제가 되었다. 즉, 개인과 사회, 국가에게 있어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경쟁력의 핵심이 된 것이다.

정리하면, 시간의 단위는 오랫동안 사건들 사이의 간격과 그 지속 기간에 대한 양으로 생각되어 왔다. 예를들어, 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사건들과 하늘을 가로질러 지나가는 태양의 육안 운동, 달이 차고 기우는 변화, 진자의 진동처럼, 명백하게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물체들을 시간의 단위에 대한 표준으로 사용하여 왔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융의 동시성 이론, 심리적이고 주관적인 시간 등이 논의되면서 어느 누구에게나 객관적인 것으로서 여겨지던 시간은 그 의미가 많이 변화하고있다. 이렇게 시간의 상대성과 주관성이 부각되기 시작하자, '시간' 이라는 주제는 작가, 화가와 철학자들에게 새로운 의미로서의 중요한 테마로 자리잡게 된다. 또한 이러한 시간에 대한 관심은 현대에 들어서 시간여행, 거꾸로 가는 시간 등 시간에 대한 흥미로운 영화들이 제작되는 계기가 된다.

그리니치 평균시

그리니치 평균시(Greenwich Mean Time, GMT)는 런던을 기점이고 웰링턴의 종점으로 하는 협정 세계시의 빠른시간이다.

협정 시계시

협정 세계시(協定世界時, 프랑스어: Temps Universel Coordonné, 영어: Coordinated Universal Time, UTC)는 1972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국제 표준시이다. UTC는 국제원자시와 윤초 보정을 기반으로 표준화되었다.

GMT와 UTC의 차이점

GMT는 지구의 자전주기를 기준으로 시간을 측정하고, UTC는 세슘원자의 진동주기를 기준으로 시간을 측정한다. UTC가 GMT에 비하여 정확도가 더 높다.

UTC는 GMT로 불리기도 하는데, UTC와 GMT는 초의 소수점 단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상에서는 혼영되어 사용된다. 기술적의 표기에서는 UTC가 사용된다.

한국 표준시

한국 표준시(韓國標準時, KST, Korea Standard Time)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표준시로 UTC보다 9시간 빠른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서머 타임은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일본 표준시와 같은 시간대이다.

  • EX) KST를 UTC로 변환하여 표현한다면 아래와 같이 표현해야 한다.
    • KST: 2012-03-20 18:18:18
    • UTC: 2012-03-20 09:18:18 UT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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